혈관성치매는 알츠하이머와 달리 갑자기 급박하게 진행하게 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질환입니다.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잘 파악하셔서 조기에 치료하시고 예방한느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혈관성 치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혈관성 치매란?
뇌경색이나 뇌출혈로 인해서 뇌가 손상되면서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아 혈관이 좁아지거나 혈관에 지방이 쌓이게 되어 뇌세포가 점차 손상되면서 뇌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하며 알츠하이머병과 함께 치매의 80~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지기능과 행동 조절에 관해서 대뇌 부위에 생긴 뇌혈관 질환의 후유증으로 인지 기능 저하, 일상생활 기능의 저하와와 더불어 국소신경학적 징후와 뇌영상검사에서 뚜렷한 허혈성 증거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거의 대부분 인지 기능저하가 갑자기 발생하게 되며 명확한 뇌혈관질환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관성치매 원인과 증상
알츠하이머는 뇌 기억력을 담당하는 부분에 이상물질이 쌓이면서 문제가 생기기 떄문에 최근의 기억부터 저하가 되고 갑자기 나빠지기보다는 서서히 악화가 됩니다.
혈관성 치매는 가장먼저 망가지는 인지기능은 전두엽 기능입니다. 주로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순서를 정해서 하는 수행기관, 계획을 세우는 기능, 충동을 억제시켜 주는 기능이 먼저 손상되며 혈관성치매가 진행이 됩니다.
뇌는 여러 뇌혈관들로부터 영양과 산소를 공급받아서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게 됩니다. 이때 뇌 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뇌 혈류가 유지되기 어려워지고 고유기능인 뇌기능이 감소하거나 소실되어 발생하게 되는 뇌손상의 일종입니다. 뇌졸중 발병 이후 흔히 발생하게 되지만 이 밖에도 다양한 원인과 발병률을 높이는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뇌졸중은 혈전에 의해서 뇌로 이어지는 혈관이 막히거나 혈관이 터지게 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이것은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가능하며 그중 하나가 혈관성 치매입니다.
뇌혈관 질환의 위치나 조직 손상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과 정도가 나타납니다. 편마비, 구음장애, 안면마비, 연하곤란, 시력저하, 보행 장애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며 알츠하이머병과 달리 인지기능저하가 갑자기 나타나며 급격히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기억력저하뿐 아니라 언어기능저하, 판단력, 계산력, 집행 기능 저하와 같은 인지적인 문제도 나타납니다. 증상이 계단식으로 유지되다가 갑자기 증상이 진행되는 경우에 혈관성 치매를 의심 하게 됩니다. 90% 이상이 과거의 뇌졸중 질환을 앓았던 사람에게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단 및 치료
혈관성 치매 진단을 위해서는 정확한 병력 청취가 매우 중요하여 보호자 면담 이후 신체검사와 신경학적 진찰을 통해 진단을 하게 됩니다.
일상생활 시 복잡한 행동 및 요리를 할 때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물론 혈관성 치매도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지만 알츠하이머와 달리 그다지 심하지 않거나 늦게 진행되기도 하기에 치매를 받아들이지 않거나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잦은 기분변화, 우울증상, 관심이 없는 증상, 감정이 메말라 보이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또 뇌혈관이 막히면서 운동능력의 저하도 나타납니다. 팔다리 힘이 없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경우가 발생됩니다. 이런 경우 빨리 뇌 mri검사를 실시하여 뇌혈관이 막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인지저하에 대한 치료와 더불어 혈관이 더 이상 막히지 않도록 하는 치료가 필요 합니다. 알츠하이머약물이 4가지가 있는데 혈관성 치매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혈관성 치매에는 약물치료 사용이 안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뇌혈관이 더이상 막히지 않도록 하는 치료와 뇌혈관이 막힐 수 있는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아스피린과 같이 피를 묽게 해서 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합니다. 혈관성치매의 경우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지만 환자나 보호자 분들이 꺼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증 치료에 사용되는 항우울제는 신경안정제가 아니라 세로토닌이라고 하는 신경전달물질에 자극하는 약물이며 인지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신경학적 진찰을 통해 뇌 손상을 판단하고, 신경인지 검사를 통해 인기 기능 저하 여부, 일상생활 기증 정도를 파악합니다. 뇌영상검사로 뇌의 허혈성 변화 유무를 확인하고, 혈액검사로 기타 인지 장애의 원인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으로는 병의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아세틸콜린 분해 효소를 복용하여 뇌신경 손상으로 인한 아세틸콜린 감소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밖에 고혈압, 비만 등 뇌혈관 질환을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관리하고, 뇌혈관 질환의 재발, 악화 방지를 위해 항응고제, 혈류 순환 개선제 등의 약물치료를 합니다. 더불어 운동치료, 현실 인식 훈련, 음악치료 등의 비약물적인 치료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예방방법
뇌혈관질환은 무엇으로부터 위험한지 잘 알려져 있어서 예방가능성이 높기에 잘 관리하시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먼저 고혈압, 당노 관리를 위한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로 노력해야 하고, 금주와 금연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꾸준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며 취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조절을 하고, 약물 남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을 위해 보호자와 합계 걷는 것이 좋습니다.
뇌세포는 한 번 죽으면 회복이 쉽지 않기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합니다. 특별히 혈관성 치매는 다른 치매와 달리 명확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원인이 되는 요인들을 예방하여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면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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