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춥게만 느껴지는 겨울입니다.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가 연일 이어지면서 다른 때 보다 난방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난방비 인상으로 부담이 커지게 되면서 모든 가정의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저소득층이나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정부에서 에너지바우처로 시행한다고 합니다. 겨울철 취약계층의 난방비 특별지원 대책인 에너지바우처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난방비 인상 이유
지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도시가스요금이 4월부터 총 4차례 인상 되었는데 겨울이 되면서 두드러지게 체감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갈수록 추워지는 겨울날씨에 유독 한파로 고생한 이변 겨울 날씨가 그 이유로 한자리 차지 했습니다. 난방을 20도에서 1도씩 올릴 때 난방비 15% 이상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지는 않지만 겨울 취약계층을 위해 정부에서 가스요금 할인, 에너지바우처, 연탄 쿠폰, 등유 바우처 등을 지원합니다.
난방비 특별지원 대책
정부에서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합니다. 지원내용을 보면 연탄쿠폰 사용 중인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쿠폰을 가구당 7.4만원 추가로 지원합니다. 기 카드발급에 추가 입금 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며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등유바우처를 사용 중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3.1만 원의 등유바우처를 추가 지원합니다. 연탄쿠폰과 동일하게 기 발급카드에 추가 입금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며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사회복지서설 8,526개소를 대상으로 월 30~100만 원을 2개월간 시설운영비로 추가 지원 합니다. 쪽방의 경우 등유, 전기장판도 지원하게 됩니다.
에너지 바우처 / 신청기간 연장
에너지 바우처는 국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서 에너지바우처(이용권)을 지급합니다.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 1월 26일 난방비 취약계층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도시가스 요금 할인 폭을 확대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액이 기존 15만 2,000원에서 30만 4,000원으로 두 배 인상되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가스요금 할인액도 기존 9,000원~3만 6,000원 에서 두 배 인상한 8,000원~7만 2,000원으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에너지 바우처 신청 기간이 2월 28일까지로 연장되었습니다. 아직 신청하지 못하셨으면 잊지 말고 신청하셔서 혜택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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