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송필근 님이 급성 췌장염에 걸린 사실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많은 분들이 급성 췌장염에 대해 궁금해하십니다. 췌장염과 췌장암의 차이가 무엇인지 개그맨 송필근 님의 사진을 보고 췌장염이라고 쓰여있지만 대부분 급성 췌장암이라 생각하고 놀라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급성 췌장염과 췌장암은 관련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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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이란
췌장은 내분비 기관으로 우리 몸에 왼쪽 위 복부의 배 뒤에 위치 해 있습니다. 소장, 간, 비장 등 다른 장기로 둘러 싸여 있고 약 15cm 정도 길이의 납작한 모양으로 복부를 가로질러 수평으로 뻗어 있습니다. 예정에는 췌장을 이자라고도 불렀습니다.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을 신체 세포의 연료로 전화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췌장은 소화를 도와주는 외분비 기능과 혈당 조절을 하는 내분비 기능이 있습니다.
그럼 급성 췌장염은 췌장의 염증성 질환이며 췌장염 환자의 80% 정도는 호전이 되고 10~20%는 췌장의 조직의 괴사, 폐 손상, 장기 부전 등을 수반하게 되며 중증의 경우 30% 정도의 높은 사망률이라고 합니다.
급성 췌장염의 원인
쉽게 말해 급성 췌장염은 췌장에서 분비되고 있는 소화효소가 췌장 안에서 활성화되고 췌장을 자극시키게 되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담석이고 또다른 원인은 과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췌장염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한 번의 과음과 일정기간 동안 많은 양의 술을 마시게 되면 췌장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만성췌장염 의 증상
췌장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심한 복통입니다. 명치 아래 쪽의 상복부에서 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등이나 옆구리로 통증이 전파되기도 합니다. 복통이 지속적으로 타나 나고, 누웠을 때 더 심해지고 등을 구부리거나 앉으면 증상이 조금 완화됩니다.
급성췌장염은 대부분의 환자가 윗배의 통증을 느끼며 수시간, 길게는 수일 동안 지속되며 구역질과 구토 증상도 호소합니다. 복통이 심해 응급실을 찾았을 경우 마약성 진통제를 맞아야만 호전이 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은 3일~7일 치료를 진행하면 대부분 나아집니다. 하지만 15~25%는 중증 췌장염으로 나타나 췌장 주변에서 염증성 체액이 많아지고 복수, 흉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극심한 경우 췌장으로 가는 혈류의 감소로 췌장 괴사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만성 췌장염의 경우에도 복통이 주요 증상이며 통증은 일반적으로 식 후 15~30분 후에 심해지고 이러한 이유로 체중감소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만선 췌장염으로 췌장 손상이 심해지게 되면 소화효소와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면서 지방변, 당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지속 관찰이 필요합니다.
췌장여의 일부는 췌장염이 심해져서 쇼크 상태가 오기도 하고 그럴 경우 생명이 위태로워지기도 하고 만성 췌장염의 경우 20~30%는 췌장암으로 진행 될 수 있어 특히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개그맨 송필근 궤사성 췌장염
개그맨 송필근 님이 최근에 괴사성 췌장염이라는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한 달이 지나도록 회복이 더디고 힘들었지만 최근에 많이 좋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도 알렸습니다. 개그맨 송필근 님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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